"비트코인, 美 연준 정책에 반등 or 추가 하락 기로"···알트코인 소폭 상승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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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한 주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전통적인 시장들과 놀랄만한 상관관계를 보여왔다. 실제 지난 월요일, 목요일 그리고 금요일, 일주일 새 무려 3번의 블랙 데이로 인해 주식 시장이 기록적인 손실을 기록할 때 비트코인 가격도 폭락장을 연출했다. 16일(한국시간) 오전 9시 50분 현재 5,2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에 저명한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캔터링 클라크(Cantering Clark)는 이같은 상관관계는 아직 암호화폐 시장이 바닥을 치지 않았다는 명백한 신호라고 주장했다. 그는 1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지난 20일 동안 불마켓(강세장)에서 베어마켓(약세장)으로 전환됐다"며 "비트코인은 주가가 바닥을 치지 않았기 때문에 바닥을 찍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트위터의 인기 있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빅 초니스(Big Chonis)도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주식시장과의 상관관계를 언급하면서, "비트코인이 주식시장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따라가고 있다(following, not leading)"고 지적했다.

 

이같은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에 대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주말 기간 동안 보여준 비트코인의 횡보세는 당분간 황소(Bull, 매수 세력)과 곰(Bear, 매도 세력)이 교착상태에 빠졌음을 알리는 신호로, 금일 증시가 어떻게 개장하느냐에 따라 그 다음 행선지가 달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5일(현지시간)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제로금리' 수준으로 전격 인하했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기존 1.00%~1.25%에서 0.00%~0.25%로 1%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또 유동성 공급 확대를 위해 7천억달러 규모의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을 매입하기로 했다.

 

하지만 금리를 전격적으로 인하하고 양적완화(QE)를 재개한다는 연준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5% 급락하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다만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일요일 오후 장이라는 특수성 탓에 현재 미국 선물시장의 유동성은 평소보다 적은 상태이며, 따라서 월요일 현물 시장이 개장한 이후 주가가 하락할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 시장도 월요일 개장할 주식 시장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주말 기간 동안 보여준 비트코인의 횡보세는 당분간 황소(Bull, 매수 세력)과 곰(Bear, 매도 세력)이 교착상태에 빠졌음을 알리는 신호로, 금일 증시가 어떻게 개장하느냐에 따라 그 다음 행선지가 달라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인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돈알트(DonAlt)는 트위터를 통해 "현재 비트코인에 대해 중립적"이라며 "비트코인이 조만간 2천 달러 이상의 움직임(급락 또는 급등)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