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횡보세, 7천달러 넘을까"...리플 강세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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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 미디어 FX스트릿(FXstreet)는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핵심 저항선인 7,000달러와 핵심 지지선인 6,400달러 사이에 끼어 있다. 만약 7,000달러를 넘어서면 시장에서 황소(bull, 매수 세력)의 위치가 확고해 지며, BTC/USD는 8,000달러 이상 상승할 수 있다"며 "반대로 비트코인이 7,000달러 미만의 가격에서 오래 머물수록 강세 추세는 약화돼 5,000달러 지지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기술적 관점에서 보면 비트코인의 회복 랠리는 정체된 것으로 보이며 6,460달러의 지지선이 깨지면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 이후 6,000달러 지지선마저 무너지면 최근 저점인 4,000달러 아래로 추락할 수 있다"면서 "황소(Bull, 매수 세력)이 힘을 되찾고 시장의 심리를 강세로 돌려놓기 위해서는 7,000달러를 넘어서야 하며, 그렇게 되면 7,500달러 선을 향한 새로운 랠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판테라캐피탈(Pantera Capital)의 최고경영자(CEO)인 댄 모어헤드(Dan Morehead)는 최근 회사 투자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비트코인이 지난 며칠간 7,000달러 저항선에 직면해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정체"라면서 "12개월 내로 역대 최고점인 2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트위터의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더문(The Moon)은 "코로나19 여파로 앞으로 비트코인이 1년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보일 것"이라면서, "베어플래그(Bear Flag , 급격한 하락 이후 일정한 템포로 유지되는 깃 형태의 약상승) 지지선이 무너지면 비트코인 가격은 2,400달러까지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또 다른 암호화폐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유명 비트코인 고래(큰손 투자자) J0E007은 "비트코인이 바닥을 치고 강세장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기대는 근거가 없다"고 경고했다. 이어 "'투항' 후 일주일 내 V자 바닥 회복은 전에 없던 새로운 가격 패턴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알트코인 시장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며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1.17% 상승, 약 139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리플(Ripple, XRP)은 7.20% 급등한 0.1734달러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캐시(BCH)는 2.93% 상승하며 약 229달러에 거래되며, 비트코인에스브이(Bitcoin SV, BSV)는 0.13% 하락한 173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